영종도를 다녀와서

by 들국화 posted Jan 15,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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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영종대교 휴게소 전망대서 본 젊은 풍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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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려다 본 갯벌

 인천공항으로가는 철교

 을왕리 해변

 이른 석양

 해물 칼국수 한 참 먹다 생각나서

문어가 괜찮았는데 문어대신 새우

돌아오는 길 착륙하는 여객기

갈 때는 일 층으로, 올 때는 지상으로, 찬란한 가로등이 촬영을 방해함

금가루가 뻔쩍거리는 케익, 선물 받은 김에 아들 생일축하

딸기위에 노란 금 가루가


가족이어서 편한 것은
어디를 가든 어떤 옷을 입든
남 눈치 볼 것 없어서다

오늘은 영종대교 휴게소 전망대에 올라
못살게 굴던 바람에 속맘
한 자락 실어 보내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