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자인 황영희 권사님 승용차로 배에 오르고
차 안에서 장봉도까지 나오지 않았다 하늘이 보이면 가고 있구나 산이 보이면 육지가 가깝구나
하면서
승선하는 봉고차가 보이고
어느 새 도착한 "장봉도 바다 역" 한배를 탔던 등산객들 바글바글 하선하고 우리는 그대로 시동만 걸면 되었다
하차 하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다리
물 나간 갯벌에 갸우뚱 한가로운 배
황영희 권사 어머님 이명숙 집사님이 머무는 집
한상 가득 땀나게 먹을 광어회
대접 받는 김에 인증샷으로 챨칵
우리 목자 허구회 집사님의 식사기도 아멘하고
김밥도 목자님이 싸고
하루쯤 머물고 싶은 이웃집 펜션
어떤 아이의 고백이 한담벼락
혼자 건너다 돌아 온 다리
이명숙 집사님이 다니시는 전원 교회
우리도 앉아 기도하고
지은지 얼마 안 된 다니고 싶은 교회
예수님이 보이는 종탑위 십자가
앞 모습
땡~ 땡~ 새벽을 깨우던 녹슬은 종
사택에서 사는 꽃
해당화보다 더 예쁜 나무 밑에서 핀꽃
기다림에 지쳐 꽃이 된 해당화, 맘대로 지어낸 근거 없는 이야기
찍어라고 찍어라고 해서 찍은 하늘과 갯벌 나무 위 꽃
돌아가는 뱃길 하선하는 등산객들
210 목장은 모두 집에서
차에 올랐다.
장봉도에서 식사하고 동네 한 바퀴
삥~돌아 또 배 타고 왔는데
우리 목자 인도자님들의 수고가 참
컸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