솟대문학 출판비를 18년 동안 후원해 온 "외식이 있는 문화공간" 사장 오진권은
돈과 명예에 굴하지도 않았으며 굶주린 자 아침을 6년이나 먹였던 통 큰 사람이었다
손뼉 쳐 칭찬하기는 너무 작은 나의 마음 한 자락 적어 보낸다 그리고 필리핀 마닐라에서 <요리>라는 브랜드, 프랜차이즈 사업이 성공하길 기원한다 그래서 사당역 앞에서 하다가 멈춰진 "따스한 아랫목" 노숙인, 독거노인, 거리의 청소년들의 아침식사가 다시 차려질 수 있길 바라며
세 번째 부인 미술을 전공한 방송작가와 마음껏 누리시는 60대, 행복한 오진권 사장님이 되시길 기원해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