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등
충혈된 눈 불그레 뜨고
슈퍼 앞 원탁
소주 한 병 잔 하나인
나그네 앞에
슬그머니 앉으니
어둡던 나그네 얼굴이
금시로 환해진다
**날씨 흐려도 꽃은 웃는다. 김옥순 시집 69쪽 '외등' 개작
외등
충혈된 눈 불그레 뜨고
슈퍼 앞 원탁
소주 한 병 잔 하나인
나그네 앞에
슬그머니 앉으니
어둡던 나그네 얼굴이
금시로 환해진다
**날씨 흐려도 꽃은 웃는다. 김옥순 시집 69쪽 '외등' 개작
관리자 입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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