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이로운 삶
삭막한 길섶
꼬인 발 포개 앉아
한껏 품은 창끝 가슴
겁 없이 펴놓고
긴긴날 외로움
봄볕에 묻어
갈한 목 다독이며
송이 설움 한 송이
노랑 꽃을 피웠네
시집, "날씨 흐려도 꽃은 웃는다" 19쪽
경이로운 삶
삭막한 길섶
꼬인 발 포개 앉아
한껏 품은 창끝 가슴
겁 없이 펴놓고
긴긴날 외로움
봄볕에 묻어
갈한 목 다독이며
송이 설움 한 송이
노랑 꽃을 피웠네
시집, "날씨 흐려도 꽃은 웃는다" 19쪽
관리자 입니다.
마흔다섯 / 김남극
막동리 소묘 54 / 나태주
눈꽃 /박노해
빅 풋 / 석민재 2017년 신춘 문예 당선작
2017년 신춘문예 당선작 두 편, 미역귀&페인트 공 (성영희, 방송통신대생)
강지인 동시 몇 편
<출산과 배설> ― 신춘문예를 지켜보면서 / 임보 시인
건반 위의 여자 / 박선희
경이로운 삶
단풍잎
바람이 오면/ 도종환
의자 / 이정록
풀꽃 / 나태주
외등
물오른 장미
시집 살이, 詩집 살이 (여시고개 지나 사랑재 넘어 심심 산골 할머니들의 시)
봄밤 / 김사인
풍경 달다 / 정호승
첫마음 /정호승
나의 조카 아다다 / 정호승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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