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막의 불놀이
함초롬히 젖는 코스모스 위로
은행알 같은 석양이 지고
저벅저벅 걸어온 어둠
숨죽인 원두막을 덮을 때
밤바다를 헤엄쳐온 쪽빛 달
실눈으로 훔쳐본 모닥불
밤을 태울 듯 치솟아
빨개진 여심文心 환상에 젖었네.
영글은 은행 향기론 원두막
꽃 같은 情 아쉬웠던 불놀이여
내 그 밤이
다시 온다고 하면
시린 맘 한쪽 찢어다
샛노란 불꽃에 태우고 싶다.
원두막의 불놀이
함초롬히 젖는 코스모스 위로
은행알 같은 석양이 지고
저벅저벅 걸어온 어둠
숨죽인 원두막을 덮을 때
밤바다를 헤엄쳐온 쪽빛 달
실눈으로 훔쳐본 모닥불
밤을 태울 듯 치솟아
빨개진 여심文心 환상에 젖었네.
영글은 은행 향기론 원두막
꽃 같은 情 아쉬웠던 불놀이여
내 그 밤이
다시 온다고 하면
시린 맘 한쪽 찢어다
샛노란 불꽃에 태우고 싶다.
관리자 입니다.
한국 방송통신대 인천지역대 국어국문학과 문예지 혜윰꼴 28호 (2018년)
혜윰꼴, 인천 지역대 국어국문 학과 문예지 21호
방송통신대 인천 지역대 (가치불 문학 동아리) 문예지 4집 노을 공원 외 4편
가치불 정기 모임 (수정산 송선영 부회장 농장)
가을이 오는 길목 - 혜윰꼴
등단 기념으로 만들어준 시패
눈 길
말복
감성마을의 고요
억새
상사화
엄동에 핀 꽃
쌍권총
원두막의 불놀이
봄
두 물 머리에 가면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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