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사화
그리움이
보이는 것이었다면
홀로 피지는 않았을 것을
그리움을
잡을 수만 있었다면
맨몸으로 피우지는 않았을 것을
한 뿌리에
잎 따로 꽃 따로
잎 핀 데 꽃 없고
꽃 핀 데 잎 없으니
그리워 그리워서 상사화 되었네.
상사화
그리움이
보이는 것이었다면
홀로 피지는 않았을 것을
그리움을
한 뿌리에
잎 핀 데 꽃 없고
관리자 입니다.
한국 방송통신대 인천지역대 국어국문학과 문예지 혜윰꼴 28호 (2018년)
혜윰꼴, 인천 지역대 국어국문 학과 문예지 21호
방송통신대 인천 지역대 (가치불 문학 동아리) 문예지 4집 노을 공원 외 4편
가치불 정기 모임 (수정산 송선영 부회장 농장)
가을이 오는 길목 - 혜윰꼴
등단 기념으로 만들어준 시패
눈 길
말복
감성마을의 고요
억새
상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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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두막의 불놀이
봄
두 물 머리에 가면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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