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Home

✔ 뷰어로 보기

2016.11.26 03:35

겨울나무 / 김옥순

들국화

조회 수 68 추천 수 0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겨울나무 / 김옥순

벗었어도
부끄럽지 않은 것은

저 파란 하늘이
꽉 채워주었기 때문이고

전혀 춥지 않은 것은
꼭 껴안은 봄이
있기 때문입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TAG •

Who's 들국화

관리자 입니다.

Prev 안녕~ 2016년

안녕~ 2016년 2016.12.29by 들국화 엿보기 Next

엿보기 2016.11.03by 들국화

0 추천 0 비추천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KakaoStory Band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댓글 쓰기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	경험 경험 글을 쓰고 사진을 찍어 즐거운 나눔을 한지도 어언 10년이 됐다 그간 시집을 두 권 내고 나름 수상도 했다 2008년에 시작한 국문학 시에 빠져 살았지만 나는...	들국화	2018.02.07	151
41	모기 타는 남자	들국화	2017.10.28	145
40	어떤 댓글(건달과 도둑) 2	들국화	2017.03.27	90
39	요즘 금란이요! 요즘 금란이요! 내 생에 처음으로 보았다 달걀 30알 한 판에 16,000원~10,000원 하는 걸 유품달 이 중에서도 가장 싼 1만 원에 샀다 5천 원도 비싸다 2,500원 달...	들국화	2017.03.10	117
38	라면 수프 안주 먹는 참새 라면 수프 안주 먹는 참새 생라면에 엎질러진 소주 질퍽해진 라면 수프를 콕콕 먹고 살겠다고 떼로 날아들어 콕콕콕 인기척이 오면 우르르 철쭉나무 새 숨었다가 ...	들국화	2017.03.04	296
37	안녕~ 2016년 2016년 떠나면 다시는 찾을 수 없겠지만 나에겐 참 길었던 한 해 잘 가든 못 가든 그건 순전히 한 해 네 마음이고 나는 안녕이다 잘 가 ~! 자빠지지 말고	들국화	2016.12.29	74
»	겨울나무 / 김옥순 겨울나무 / 김옥순 벗었어도 부끄럽지 않은 것은 저 파란 하늘이 꽉 채워주었기 때문이고 전혀 춥지 않은 것은 꼭 껴안은 봄이 있기 때문입니다.	들국화	2016.11.26	68
35	엿보기 엿보기 색깔을 달리한 느티나무 아래 길고양이 급식소란 명찰을 붙인 작은 집이 보였다 주민센터 주차장이니 센터 직원들이 놓았겠지 했다 그래서 밥 주는 주민 ...	들국화	2016.11.03	138
34	풀꽃 김옥순 풀꽃 / 김옥순 나도 꽃이라 장미만큼이나 붉습니다 폈을 땐 밟지도 베지도 마시고 들여다봐 주세요 세상에 예쁘지 않은 꽃은 없습니다 큰 눈으로 보면요	들국화	2016.10.20	85
33	동백꽃이 피었습니다 동백꽃이 피었습니다 내 고향 남해는 유자, 비자, 치자가 특산물로서 사철 바닷바람이 작은 내 몸을 휩쓸고 갈 듯 불었었지 꽃잎이 두꺼운 동백꽃도 피었었지 대...	들국화	2016.06.02	245
32	성탄 이브 날	들국화	2015.12.24	87
31	솟대문학 100호 기념 파티	들국화	2015.11.20	117
30	저물녘에	들국화	2015.10.24	72
29	전자 책으로 종이책을 찍었다	들국화	2015.09.12	166
28	전자책 시집 원고 수정을 마감하고	들국화	2015.08.18	136
27	친구	들국화	2015.08.08	134
26	잠 못자는 밤에	들국화	2015.08.06	131
25	아침 이야기	들국화	2015.02.10	112
24	2월 / 오세영	들국화	2015.02.03	117
23	아들아, 지는 꽃의 힘을 아느냐 / 안도현	들국화	2015.01.21	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