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부천시인

조회 수 171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갈대의 그리움 / 김옥순


외포리 바닷가에

갈대 모두가

바다를 향해 누워버렸다

까닭이 뭔지 흰 발로 내려가

물어봐야겠다기에


그 까닭은

갈대의 마음을 흔들어놓고

바다를 건너간 석양

그를 향한 사랑의 몸짓이라고

말했다




소음


새벽 두 신데 퉁!
잠자던 간이 뚝 떨어졌다가
간신히 붙는다


아침 일곱 시부터 쾅! 쾅! 쾅!
이건 대포 소리지
정체불명의 소음은 아니다


멀쩡한 집은 헐어서
다시 지을 거면 헐지 말든지
헐린 집 안 지을 수도 없고
더위에 문을 닫을 수도 없고


떨어지면 쓸 심장 여벌로 하나 두고
더위 떠나기만을 기다리는 수밖에




  1. 부천 시인협회 2024년 17집

    Date2025.01.14 By들국화 Views10
    Read More
  2. 부천시인 16집 2023년 연간집

    Date2023.12.07 By들국화 Views49
    Read More
  3. 부천 시인 년간 시집 15집

    Date2022.12.23 By들국화 Views31
    Read More
  4. 2021년 부천 시인 14집

    Date2021.11.23 By들국화 Views30
    Read More
  5. 2020년 부천 시인 연간 13집 / 바닥난 심상 외 2편

    Date2020.12.21 By들국화 Views41
    Read More
  6. 3월 1일 일기 부천시인 2018년

    Date2019.01.13 By들국화 Views95 file
    Read More
  7. 잠이 안 와서 부천 시인 11집 2017년

    Date2019.01.13 By들국화 Views93
    Read More
  8. 더위 처분하고 부천 시인 11집 2017년

    Date2018.09.08 By들국화 Views138 file
    Read More
  9. 부천 시인 2016년 10호 갈대의 그리움 외 1편

    Date2017.01.07 By들국화 Views171 file
    Read More
  10. 매미 허물을 보며 / 부천 시인 제9집

    Date2015.12.10 By들국화 Views272
    Read More
  11. 갑질 / 부천 시인 제9집

    Date2015.12.10 By들국화 Views201
    Read More
  12. 전봇대와 매듭 / 부천 시인 제9집

    Date2015.12.10 By들국화 Views314
    Read More
  13. 2014년 현충일 오후

    Date2014.11.29 By들국화 Views380
    Read More
  14. 괭이풀의 가을

    Date2014.11.29 By들국화 Views481
    Read More
  15. 봄비 / 부천시인 제8집 2014년

    Date2014.11.29 By들국화 Views367 file
    Read More
  16. 부천 시인 7호

    Date2013.10.29 By들국화 Views2524
    Read More
  17. 상사화 부천 시인 7집

    Date2013.10.29 By들국화 Views6308
    Read More
  18. 물오른 장미, 부천 시인 7집

    Date2013.10.29 By들국화 Views2812 file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