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꽃과시

2017.01.13 01:26

2017년 1월 12일

조회 수 116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017년 1월 12일


호수를 꽉 채운 갈대가
바글바글 볶인 머리로
훅 몰려갔다가 돌아온다
소갈머리 없이
참새 떼도
덩달아 갔다가 우르르 되돌아온다
가봐야 바람인 것을
갈대는 그렇다 쳐, 참새까지
왔다 갔다 하는가 철새처럼







  1. 하루 끝자락

  2. 암벽화가 된 꽃

  3. 바람 부는 날

  4. 첫봄 상

  5. 바람불어 좋은 날

  6. 첫봄

  7. 영춘화(迎春花)

  8. No Image 07Feb
    by 들국화
    2017/02/07 by 들국화
    Views 89 

    잠이 안 와서

  9. 섣달그믐 밤

  10. 반영反影

  11. 나뭇가지와 달

  12. 겨울 민들레

  13. 2017년 1월 12일

  14. 겨울 씀바귀

  15. 저녁노을

  16. 집에가는 남자

  17. 늦가을

  18. 꽃밭에 들어간 여인들

  19. 포구의 야경

  20. 사진 찍는 남자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