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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수프 안주 먹는 참새


생라면에
엎질러진 소주 질퍽해진 라면 수프를
콕콕
먹고 살겠다고 떼로 날아들어
콕콕콕
인기척이 오면 우르르 철쭉나무 새 숨었다가
한 마리 두 마리 폴폴 모여 또 콕콕
불룩해진 아랫배 괜찮을지?
버려진 양심은 쓸면 깨끗하겠지만
귀여운 철딱서니 참새
후 일이 염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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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2 경험 경험 글을 쓰고 사진을 찍어 즐거운 나눔을 한지도 어언 10년이 됐다 그간 시집을 두 권 내고 나름 수상도 했다 2008년에 시작한 국문학 시에 빠져 살았지만 나는... 들국화 2018.02.07 150
41 모기 타는 남자 들국화 2017.10.28 143
40 어떤 댓글(건달과 도둑) 2 들국화 2017.03.27 88
39 요즘 금란이요! 요즘 금란이요! 내 생에 처음으로 보았다 달걀 30알 한 판에 16,000원~10,000원 하는 걸 유품달 이 중에서도 가장 싼 1만 원에 샀다 5천 원도 비싸다 2,500원 달... 들국화 2017.03.10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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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안녕~ 2016년 2016년 떠나면 다시는 찾을 수 없겠지만 나에겐 참 길었던 한 해 잘 가든 못 가든 그건 순전히 한 해 네 마음이고 나는 안녕이다 잘 가 ~! 자빠지지 말고 들국화 2016.12.29 69
36 겨울나무 / 김옥순 겨울나무 / 김옥순 벗었어도 부끄럽지 않은 것은 저 파란 하늘이 꽉 채워주었기 때문이고 전혀 춥지 않은 것은 꼭 껴안은 봄이 있기 때문입니다. 들국화 2016.11.26 63
35 엿보기 엿보기 색깔을 달리한 느티나무 아래 길고양이 급식소란 명찰을 붙인 작은 집이 보였다 주민센터 주차장이니 센터 직원들이 놓았겠지 했다 그래서 밥 주는 주민 ... 들국화 2016.11.03 137
34 풀꽃 김옥순 풀꽃 / 김옥순 나도 꽃이라 장미만큼이나 붉습니다 폈을 땐 밟지도 베지도 마시고 들여다봐 주세요  세상에 예쁘지 않은 꽃은 없습니다 큰 눈으로 보면요    들국화 2016.10.20 83
33 동백꽃이 피었습니다 동백꽃이 피었습니다 내 고향 남해는 유자, 비자, 치자가 특산물로서 사철 바닷바람이 작은 내 몸을 휩쓸고 갈 듯 불었었지 꽃잎이 두꺼운 동백꽃도 피었었지 대... 들국화 2016.06.02 244
32 성탄 이브 날 들국화 2015.12.24 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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