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 들머리에서 올려보면 솟대가 보인다
지는 해여서 돌비에 적힌 글이 잘 안 보인다
김소월의 시, 나보기가 역겨워~~~
동산 오른 편으로 올라가 내려본 전경
꽃 찍는 총각
꽃나무 사이 새가
상춘객이 버린 쓰레기를 쫀다
돌탑 둘레가 반질반질하고
원미산 정상 팔 각층 전망대가 나무와 키를 같이 하고
정상에 올라가면 모두 아래로만 보인다
내려가는 길
진달래 다 같아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꽃 모양도 나무도 색깔도 조금씩 다르다
오늘도 해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