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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반 위의 여자 l 현대시학 시인선 29
박선희 (지은이) | 현대시학사 | 2016-08-10
목차
시인의 말
1부
몸의 말
직립하다
소리를 채집하다
행운목
건반 위의 여자
수중 발레
경쾌한 각
햇빛사냥
속 날개로 날아오르다
습지보호구역
벽의 소리
부재중
봄밤
몸의 말
겨울을 움켜쥐다
날아라, 낙엽
2부
꽃등 켜는 저녁
하이네의 시간
천칭자리 여자
덧줄
강화도를 전송하다
골목길엔 신호등이 없다
못
줄의 힘
아프리카에 갈래요
손
꽃등 켜는 저녁
겨우살이
의자가 내게로 오다
접시의 몸값
목요일은 쉽니다
해바라기는 동쪽만 바라보지 않는다
3부
중환자실에 신발이 없다
꽃을 던지는 일
23.5도
중환자실에 신발이 없다
저녁풍경
엎드려 자고 싶다
복제된 시간
포스트잇
계약결혼
거푸집
콩자루 속 얼음
물의 기둥
명命
뜬눈의 시간
강의 중심
흔들리다
한파주의보
4부
엘리베이터에 울음이 갇히다
벽에 꽃이 피다
셔터 내리는 일
어둠이 동굴일 순 없다
후미등과 전조등 사이
엘리베이터에 울음이 갇히다
낮달
빈 발자국
안개 펜션
빈집
H아파트 솟대가 서다
인디언 달력
무선통신
흑백의 기억
휴어기
페르소나
모래시계
해설 │ ‘각’에 대하여 : 위태롭게 때로 경쾌하게
전해수 문학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