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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련 비에 젖다
박수호 (지은이) | 시월 | 2017-03-20
목차
시인의 말
1부 담벼락에 기대어
구절초에게
어쩔 수 없었네
있는 그대로
물은 흘러도
어느 봄날
철없는 것
어느 날의 일
개나리
우리는
농담조
엽서
소설
뒤돌아보다
아무리 생각해도
2부 그렇더라도 우리
꺾꽂이
기억의 재구성
그대
오늘
그냥
응시
빈말
가을비
전철 안에서
새와 치아
가을과 말
어떤 일출
3부 눈길 닿을 때마다
밥이나 한번
궁금한 일
창밖에는
걸음을 멈추고
괜찮다
문산 가는 기차
눈이 내리네
생각
살아 있는 것들
남산 양반
풉, 웃음 터지다
세월
측백나무 울타리로 서 있는 풍경 1
측백나무 울타리로 서 있는 풍경 2
측백나무 울타리로 서 있는 풍경 3
4부 사람의 일을 생각하면
그 눈처럼
대부도에서
솔안말 찾아가는 길
나뭇잎 지던 날
부천역에서
우리가 사는 도시의 외로움에 관한 보고
균형
봄비
비 오는 날에는
생애 목표
간고등어를 구우며
목련 비에 젖다
길 위에서
저녁
저자 약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