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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화단
뭉텅 한 움큼
꽃이 피었다더 필 것도 있다4월인 줄 알았을까긴 그림자에 깔려
11월에 철쭉이 피었다
관리자 입니다.
입춘
눈이 왔어요
산다는 건
국화 생각
애꾸눈
12월
이래 봬도 난 목련 나무
가을 끝날 무렵
晩秋
첫눈
오늘은 상현달
풀꽃 이모작
나이테
달력 한 장
9월
갯골 자전거 다리
더위 처분하고
하루 끝자락
암벽화가 된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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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