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버스를 타고
구름은 차창밖으로 가고
난생 처음 타본 보트 무서버서 벌벌
심마니 보신탕집 닭백숙 우리는 잡곡
송도 국제 신도시에서 점심 먹고
이차 인천 대공원 수목원으로 들러, 꽃박람회 관람하고
보리냉이꽃
뱀딸기 꽃
색깔이 다른 씀바귀꽃
방울꽃
레위시아
오후 시간이 많이 남았는데 비가 오다 안 오다
바람이 마음을 흔들고 머리카락도 그냥 안 둬 집으로 돌아왔다
다들 아쉽다고 했지만 나는 보트 탄 것이 충격으로 남아
하나도 아쉽지 않았다 바람 부는 날 손 호호 불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