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지대교
초지대교를 넘어서 잠시 쉬면
진이라고 조그만 성이있다 (입장료는 700원)
올라가는 층계 옆으로 두 그루 소나무가 멋을 더해서
머지않은 곳에 마을이 있고 갈매기 까르르 노래하는 갯벌도 있다
오른 편으로 초지대교가 쭉~
여기 등대는 파란색이다 등대는 항상 빨강색인줄 만 알았는데
해가 나 넘어가요~! 꼬리를 늘이는 석양 녘
꽃사과 화 만개 꿀벌 아직 한 두 마리 맘대로 이꽃 저꽃에 놀고
분홍빛이 고운 화분에 심겨진 꽃
한 무더기 풀꽃 가만히 보면 여러 종이 어우러져 산다
느티나무 같은데 울타리에 심겼다 나름 나이를 먹은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