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낙조(落照)

조회 수 92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말복 날 옥상에서 보는 해짐(日沒)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칠석날이 하루 앞이라 상현달이 뜨고




무더위에 익힌 고추 씨알 빨랫줄에 주리를 튼다


빌딩을 빗겨 옥상 난간에 드러누운 핏발

어혈이 낭자하고

빌딩엔 불빛이 나오기 시작한다

해거름 낮도 밤도 아닌 낮 밤

낮은 지붕위론 빨갛게 노을이 핀다


서쪽은 붉은데 동쪽은 푸르다


무더위 재앙같은 더위에 익은 고추



  1. 우리집 옥상에서 2018년 12월 1일

  2. 인천 교육청 뒤 밥집 앞에서

  3. 김포 도로의 낙조 (조류생태공원)

  4. 말복 날 옥상에서 보는 해짐(日沒)

  5. 파주, 김포, 행주대교 석양

  6. 강화 외포리 석양

  7. 강화 석모도 낙조

  8. 10월 어느 오후 (상동 호수공원)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 9 Next
/ 9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