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부천시인

조회 수 13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1_IMG.jpg더위 처분하고



태풍 지나고 3일
급 시원해진 파란 하늘 아래로
푸른 나뭇잎이 노리끼해보인다


금방 허물 벗은 매미가 수르르 한 곡하고
잠잠한 오후
폭염에 시달리다 자빠진 미역취 꽃만으론
구별 안 되는 벌개미취와 마주 올린 모가지
새로 잠자리 팔랑팔랑 부채질하니
오미자가 빨강 방울을 흔든다
폭풍 지나 가니 가을이라고



 

 



  1. 부천 시인협회 2024년 17집

  2. 부천시인 16집 2023년 연간집

  3. 부천 시인 년간 시집 15집

  4. 2021년 부천 시인 14집

  5. 2020년 부천 시인 연간 13집 / 바닥난 심상 외 2편

  6. 3월 1일 일기 부천시인 2018년 file

  7. 잠이 안 와서 부천 시인 11집 2017년

  8. 더위 처분하고 부천 시인 11집 2017년 file

  9. 부천 시인 2016년 10호 갈대의 그리움 외 1편 file

  10. 매미 허물을 보며 / 부천 시인 제9집

  11. 갑질 / 부천 시인 제9집

  12. 전봇대와 매듭 / 부천 시인 제9집

  13. 2014년 현충일 오후

  14. 괭이풀의 가을

  15. 봄비 / 부천시인 제8집 2014년 file

  16. 부천 시인 7호

  17. 상사화 부천 시인 7집

  18. 물오른 장미, 부천 시인 7집 file

Board Pagination Prev 1 Next
/ 1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