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바랜 사진 한 장
출렁이는 은물결에
인어 같은 소녀
벙거지 아래 하얀 얼굴
엷은 미소는
청순하고 꾸밈없는
십칠 세 이리
세월 지난 짐 모퉁이
덧없는 뜬구름
오는 세월 반길 새
밀려갔던 세월이라
떠난 고향 사십 년이
예서 웃는구나.
빛바랜 사진 한 장
출렁이는 은물결에
인어 같은 소녀
벙거지 아래 하얀 얼굴
엷은 미소는
청순하고 꾸밈없는
십칠 세 이리
세월 지난 짐 모퉁이
덧없는 뜬구름
오는 세월 반길 새
밀려갔던 세월이라
떠난 고향 사십 년이
예서 웃는구나.
관리자 입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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