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歲月)
가는 곳은 어딜까
더러는
물처럼 흘러간다
화살처럼 날아간다
세월
이 가는 곳은 바다일까
하늘 어딜까
세월이
세 개의 달이라
뜰 땐 밝은데 빠르다 하는 인
늘 어두워
보이는 것 같으면서 안 보이는
꿈 같기도 꿈 깬 것 같기도 한
간다고만 하는 이것
잡아뒀단 소문은 들은 적이 없네
세상 단 한 번도
세월(歲月)
가는 곳은 어딜까
더러는
물처럼 흘러간다
화살처럼 날아간다
세월
이 가는 곳은 바다일까
하늘 어딜까
세월이
세 개의 달이라
뜰 땐 밝은데 빠르다 하는 인
늘 어두워
보이는 것 같으면서 안 보이는
꿈 같기도 꿈 깬 것 같기도 한
간다고만 하는 이것
잡아뒀단 소문은 들은 적이 없네
세상 단 한 번도
관리자 입니다.
봄, 봄 그리고 온 봄
광대 나물 꽃
별꽃이네 집
재지 않고 온 봄
파지 줍는 사람 왈
입춘에 온 비
까치 울안
연밭에 간 남자
벌써!
자투리 가을
오래된 기억
안 띈 담쟁이
歲月
人生 가을
별난 詩
한 송이 나팔꽃
죽은 새
억새의 해명(解明)
詩 울림
삶이 버거워도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