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의자
인적 멀어진 산길에
호젓이 앉은 외 롬 한 짝
바람에 빗긴 살결 위로 햇볕이 따갑다.
어느 임이 놓고 간
기다림이기에
동그마니 길목을 지키고 있을까.
풀향 싱그런 숲길
긴 외로움 위로
나뭇잎 그림자만 놀다가네.
빈 의자
인적 멀어진 산길에
호젓이 앉은 외 롬 한 짝
바람에 빗긴 살결 위로 햇볕이 따갑다.
어느 임이 놓고 간
기다림이기에
동그마니 길목을 지키고 있을까.
풀향 싱그런 숲길
긴 외로움 위로
나뭇잎 그림자만 놀다가네.
관리자 입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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