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오는 길목
찌르릉 풀벌레
목청 높이니
발끝 머리 홑이불
가슴까지 치올리고
쫓기는 여름 앞
가을 노래 듣는다
향나무 등에 업혀
노래하던 여름 가수
선선한 아침이슬
시절이 아쉽구나
연두빛 가로수
은빛 햇살 일렁이는데
비행하는 조각구름
한가로이 떠있네.
가을이오는 길목
찌르릉 풀벌레
목청 높이니
발끝 머리 홑이불
가슴까지 치올리고
쫓기는 여름 앞
가을 노래 듣는다
향나무 등에 업혀
노래하던 여름 가수
선선한 아침이슬
시절이 아쉽구나
연두빛 가로수
은빛 햇살 일렁이는데
비행하는 조각구름
한가로이 떠있네.
관리자 입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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