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기운
학교 뒤 목련나무 열심히 봄을 준비하는 중
우리 앞 동 뒷벽에 기대 추위를 잘 견딘 돌나물
이건 기상하는 동네 목단 꽃순
매화다 구례서 보내온 선물인데 상태가 안 좋아 그중 나은 두 장인데
기다리는 봄은 오고 있었다
오늘은 호수 공원이나 나가 볼까 할 정도로 햇볕이 좋았는데
어제 사 온 얼갈이 열무 감치하느라 못 갔다.
이제 집에만 있을 것 같지 않을 만큼 날씨가 풀렸다.
잘 견딘 거야 그래서 또 엉덩이가 들썩거리는 거야 ~~
꽃마리
개망초
목련
배롱나무
수수꽃다리
중앙 초등 학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