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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꽃과시

2019.03.05 01:09

재지 않고 온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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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지 않고 온 봄



이런저런 핑계로 나가지 않던 밖에를
나갔다
빨강 립스틱을 바른 버들강아지가
겨울에 붙들려 조그맣게 연 봄이지만

동네방네 소문이난 복수초 노루귀 풍년화

가 봄문을 열었다


봄은 원체 잘나서 뻐길 만도 한데 
재지 않고 나온 반가움에 그만
구십도 각 허리를 굽혀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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