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꽃과시

2019.03.05 01:09

재지 않고 온 봄

조회 수 185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재지 않고 온 봄



이런저런 핑계로 나가지 않던 밖에를
나갔다
빨강 립스틱을 바른 버들강아지가
겨울에 붙들려 조그맣게 연 봄이지만

동네방네 소문이난 복수초 노루귀 풍년화

가 봄문을 열었다


봄은 원체 잘나서 뻐길 만도 한데 
재지 않고 나온 반가움에 그만
구십도 각 허리를 굽혀 맞이했다.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1. 개미자리 꽃

    Date2019.05.14 By들국화 Views100
    Read More
  2. 모과 꽃

    Date2019.05.07 By들국화 Views247
    Read More
  3. 봄, 봄 그리고 온 봄

    Date2019.04.26 By들국화 Views191
    Read More
  4. 광대 나물 꽃

    Date2019.03.21 By들국화 Views168
    Read More
  5. 별꽃이네 집

    Date2019.03.09 By들국화 Views110
    Read More
  6. 재지 않고 온 봄

    Date2019.03.05 By들국화 Views185
    Read More
  7. 파지 줍는 사람 왈

    Date2019.02.10 By들국화 Views97
    Read More
  8. 입춘에 온 비

    Date2019.02.08 By들국화 Views101
    Read More
  9. 까치 울안

    Date2019.01.19 By들국화 Views112
    Read More
  10. 연밭에 간 남자

    Date2019.01.14 By들국화 Views146
    Read More
  11. 벌써!

    Date2018.12.05 By들국화 Views125
    Read More
  12. 자투리 가을

    Date2018.12.04 By들국화 Views84
    Read More
  13. 오래된 기억

    Date2018.11.29 By들국화 Views98
    Read More
  14. 안 띈 담쟁이

    Date2018.11.12 By들국화 Views91
    Read More
  15. 歲月

    Date2018.11.02 By들국화 Views159
    Read More
  16. 人生 가을

    Date2018.11.01 By들국화 Views65
    Read More
  17. 별난 詩

    Date2018.10.26 By들국화 Views88
    Read More
  18. 한 송이 나팔꽃

    Date2018.10.16 By들국화 Views96
    Read More
  19. 죽은 새

    Date2018.10.03 By들국화 Views123
    Read More
  20. 억새의 해명(解明)

    Date2018.09.20 By들국화 Views84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Next
/ 1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