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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여행

2019.05.04 04:31

편백 숲을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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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백 숲길 한 바퀴를 돌아 내려왔다 푸른 나뭇잎 새로 들어온 햇살이

참 싱그러워 한동안 서 있다가 앉았다가 내려왔다

오늘은 이 까치 얘기를 좀 해본다

깔끔하고 똑똑해 보이는 흔히 이 새가 아침에 울면 그날은 반가운 손님이

온다고 사람과의 친한 길조로 알려진 이 새

공중에서 비둘기를 쪼아 떨어뜨리고 곧바로 털을 뜯어 먹는 것을 목격하였는데

이 새 길조라고 예쁘다 했던 믿음이 무너지는 순간을 보고 난 후

까치 달리 보인다

알고 보니 온갖 것을 먹는 잡식 조란다 믿음이 일순간 무너지고

한 번 더 보는 새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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