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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꽃과시

2019.08.10 17:13

立秋 뒷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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立秋 뒷날


계절은 참 부지런도 하시지
사람들은 폭염에 꼼짝 못 하고
두문불출인데
입추 하루 만에 그만
폭염이 무릎을 꿇어버렸나 이 밤에
자지러지게 웃는 건 또 뭐야
반갑기도 하고 놀랍기 한 소리
슬금슬금 창가에 붙어서 엿듣다가
오마나, 진짜 가을 씨 네 어쩐지
뒷동 머루 울타리가 보라빛이다 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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