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여행

조회 수 7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설이라서 갔는데 여기도 설이라고 온실 식물원이 문전박대다
그렇다면 볼 것은 벗은 나무뿐이라 어쩌지?
시퍼런 호수가 넘어가는 해를 잡아당겨 빤짝거린다
이쯤 되면 호수 한 바퀴 돌자 하고 내려갔는데
갈대도 넋을 놓아 후르르 새끼들이 죄다 가라앉았다
눈이 왔나 하고 보니 저들 솜털로 엉겨 붙어 이불을 만들었네
제 어미 추울까 봐 이쯤에서
잠자리(드론)한 마리가 앵~ 하늘을 난다
가을 지난 지가 언젠데,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








쏟아지는 오후 햇살 은빛 별이 반짝반짝


호숫가로 밀려나는 살얼음


상근하는 오리무리 뻥튀기 한주먹에 맘 팔려 우르르

몰려들었다가 밀려 나가고





물결은 겨울 답게 출렁인다.





  1. 정동진을 다녀와서

  2. 밤바다를 찾아 소래포구 한 바퀴

  3. 추석날 강화도 드라이브 길, 석양과 보름달

  4. 강화 교동면 대룡시장을 다녀와서 2016년

  5. 해거름, 인천 대공원 반 바퀴

  6. 설 뒷날 인천 대공원 호수 한 바퀴

  7. 인천 월미도 북성포구를 다녀와서

  8. 강릉 경포대, 호수 습지를 다녀와서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 15 Next
/ 15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