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복사골 문학회 소새 시동인

많이 빠졌지만 첫 모임하고 찍은 사진

십 년 가까이 한 달에 한 번 신 작품 한 편들고 나오면

신랄하게 비판받고 아니 조심스레 해도 상처를 받기도 했지만

이제는 제법 성숙한 시인이 돼 모이면 반갑고 안 나오면 궁금한

시인들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은 작가들 모두 내 친구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