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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2020.06.05 03:08

뱀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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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딸기

개미딸기


어린이 땐 맛 나게 따먹었던 딸기
먹을 것이 마땅히 없던 시절
들에 나가면 이것이 빨갛게 동글동글
열려 있었지, 개미가 까맣게
붙어 있어도 개의치 않고 발로 툭 한 번 치면
바글바글 다리고 어디고 기어올라 물어
개미 딸기처럼 살이 부어오르기도 했었지
박박 긁어 피가 나기도 했지만 달달한 맛이
개미와 다투며 먹을 만했었던, 그 개미 딸기가
어스름 풀숲에 먹음직스럽게 익어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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