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 길양이
우리 마을에는 양이가 많다
학교에도 살고 공원에서도 살고
그런데 오늘은 지붕에서 날 본다
양은 낮에는 잘 안 보인다 그래서 유심히
오래 확인을 하는 버릇이 있다
나는 또 이눔을 찍어 담았다 손을 높이 들고 살짝 끌어당겨
처음에는 도망갈 자세더니 그냥 물끄러미 바라만 본다
내가 먹을 것이라도 주려나 기대를 하는 눈치다
아무것도 줄 게 없어 미안치만
폼 한 방 찍겠다고 하니 눈만 껌뻑, 허락을 받았다.
새끼 길양이
우리 마을에는 양이가 많다
학교에도 살고 공원에서도 살고
그런데 오늘은 지붕에서 날 본다
양은 낮에는 잘 안 보인다 그래서 유심히
오래 확인을 하는 버릇이 있다
나는 또 이눔을 찍어 담았다 손을 높이 들고 살짝 끌어당겨
처음에는 도망갈 자세더니 그냥 물끄러미 바라만 본다
내가 먹을 것이라도 주려나 기대를 하는 눈치다
아무것도 줄 게 없어 미안치만
폼 한 방 찍겠다고 하니 눈만 껌뻑, 허락을 받았다.
관리자 입니다.
七月
시는 고칠수록 좋아진다/전기철 (박수호 시창작에서)
무엇을 쓰려고 하지 말라/ 가치불에 올렸던 글 복사해옴
우리동네 길양이
우리 집 블루베리 처음 수확하던 날
언니, 가을에는 시를 쓰세요 김옥순 시
강남, 몽夢/서금숙, 홍영수 시인이 시평
상상력을 확장하기 휘한 연상의 방법(상상력과 묘사가 필요한 당신에게)조동범 / 박수호 시창작에서
묘사
순간이동과 융합의 놀이(은유)/엄경희 (박수호 시 창작에서)
유사성과 차이성을 동시에 유추하기(은유)/엄경희, (박수호 시창작에서)
서경적 구조와 시점 / 박수호 시창작에서
조동범의( 묘사) 박수호 시창작에서
어떤 금일봉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영화 기생충을 관람하고
대상을 어떻게 보여주는가 ─묘사와 이미지 / 박수호 시창작에서
설 쇠고
장수동 은행나무
오래전에 쓴 시 두 편 / 벽랑 김옥순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
이곳에서 낮잠을 자고 있었다 꼼짝도않는걸
인ㄱ척을 했더니 벌떡일어나 담을 넘어
자기네 집 마당으로 뛰어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