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옥상
어젯밤 그 눈은 떠나고
그곳에 온 바람만 쌩쌩
코를 불고 있었다
모처럼 쓸어놓은 하늘길엔
넘어간다고
빨간 석양이 상기되어
외눈박이 초승달만
눈을 떴다 감았다
귀염을 떤다 가끔 가는 곳
겨울 옥상
어젯밤 그 눈은 떠나고
그곳에 온 바람만 쌩쌩
코를 불고 있었다
모처럼 쓸어놓은 하늘길엔
넘어간다고
빨간 석양이 상기되어
외눈박이 초승달만
눈을 떴다 감았다
귀염을 떤다 가끔 가는 곳
관리자 입니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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