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로
바닷가 한 평이 들어왔다
짭짜름 생굴 꼬막, 과메기
다시마 톳 파래김 빼곡
남해가 출렁인다
이 얼마만의 포만인가
설 선물로
바닷가 한 평이 들어왔다
짭짜름 생굴 꼬막, 과메기
다시마 톳 파래김 빼곡
남해가 출렁인다
이 얼마만의 포만인가
관리자 입니다.
설 선물로
동지섣달
강화로 간 여인
철모른 꽃
고요한 해산
가을 창
초라하지 않아요
나는 바람
바닥이 된 가을
하루 끝을 잡고
목화솜
해거름 동네 한 바퀴
맥문동의 항의
새벽달
비 갠 후
살고 보면
저 끝 하늘 아래
로드킬
바램
북성 포구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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