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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2021.06.27 03:18

호박꽃

조회 수 5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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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호박꽃

못난 여자의 상징
아무리 보아도 못생긴 꽃이 아닌데
나는 이 호박꽃이 필 때마다 이 생각을 한다
작년엔 물론 올해 또
도시에선 호박꽃 보기가 장미꽃 보기보다
어렵다 오늘은 호박꽃을 봤으면 하였는데
우리 앞 동 화단을 남새밭으로 만들고
그 울타리에 호박꽃이 피어 반가웠다 누가 보면
좀 정신없는 여자로 볼지도 모른다
나는 그런 사람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오늘
호박꽃을 보아 기분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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