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탕과 목사님
내가 다니는 교회 담임 목사님이
갈비탕을 들고 오셨다
권사님~ 좀 올라가겠습니다. 미리 기척을 하셨지만
지금 목사님을 만날 형편이 안 됩니다!
뭐 특별하게 모시지 않더라도 문안에 들어와
기도해주고 갈 양이었겠지만 사양했다
모두가 편하게 지내던 여름이라서,
그런데 문 앞에 두고 간다는 전화를 받고 나가 보니
갈비탕이다. 꼭 이것 때문만은 아니다
그냥 들어오게 해서
냉수라도 한 대접 마시고 가게 할 걸
윗옷 걸쳐 입는 일이 뭐가 그리 어렵다고
문전 박대를 했으니 참 대단한 성도지.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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