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의 맘은 둥글다고

by 들국화 posted Dec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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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맘은 둥글다고

나비는 꽃에 벌은 꿀에
벌레는 풀잎에
풀잎은 함지박 틈새에 살고 
홀딱 벗어던진 담쟁이는 

둥그렇게 원을 둘러 감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