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늙긴 늙었는가 봐
저 시니어 신춘문예 공모만 읽고
공개된 내 시부터 지웠더니
아 글쎄 나는 자격자가 아니네
시니어
기회다
맘만 바빴든지
코로나 삼 년째 두문불출
무대면 무 대화에
미쳤든지
아니면 보이는 것도 없고
들리는 것이 없어
온종일 스마트폰만 봐서
신춘문예만 보였을 수도 있고
등단한 시인은 제외
그건 안 봬서 그렇다고 해
49세 이상, 아니 오십부터 노인이라고
이런이런 어려죽을 시니어 신춘문예
응모 나이 제한을 봤나
2022.02.17 04:41
내가 늙긴 늙었는가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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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 뭣도 아니게 쓴 위의 글이 조회 수가 63회가 됐다
무엇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아마도 제목 때문이었으리
그래서 카페서 가져다 내용 좀 수정하여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