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하는 새
늦은 6시 동네 한 바퀴 하노라면
전선에 앉아 씨 자에 힘을 줘 지껄인다
그래서 욕은 하지마 하늘을 제집 안방처럼 날면서
뭐가 그리 불만이라 욕을 하느냐고 신호를 줬더니
금방 알아들었는지 날아 가버린다.
이름 모르는 새
욕하는 새
늦은 6시 동네 한 바퀴 하노라면
전선에 앉아 씨 자에 힘을 줘 지껄인다
그래서 욕은 하지마 하늘을 제집 안방처럼 날면서
뭐가 그리 불만이라 욕을 하느냐고 신호를 줬더니
금방 알아들었는지 날아 가버린다.
이름 모르는 새
관리자 입니다.
가을 철쭉
5년 전 부천 호수공원 가을 억새
어느 장로님이 보내온 소래습지 구름 풍차
밤 주우러 나온 다람쥐
살구 한 접시
해거름에 나온 나비
욕하는 새
우리동네 경이로운 삶들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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