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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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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종종 낮을 잊어버린다 / 김옥순

다리를 건들건들
껌을 질겅질겅 씹고
허락없이 남의 담을 넘는
도둑처럼

이방 저방 카페
블로그 방을 쏘다니며
밤을 허비하고
낮에는 밤처럼 자는
나는 시(詩) 건달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 소주병 / 공광규 시 들국화 2020.06.04 179
47 2020년 매일신문, 신춘문예 당선 시, [남쪽의 집 수리] 최선 시 들국화 2020.10.10 154
46 그 사람 / 권명옥 시 지독하게 내놓지 않는 작품 첨 보는 작품 내가 모셔다 이렇게 공개하는데도 아마 말 못 할걸, 왜냐면 그건 말할 수 없어요. 암튼 그 사람 아욱국에 밥 먹는 강원... 들국화 2021.02.18 65
45 계속 웃어라 / 임승유 (퍼온 글) 들국화 2021.03.16 612
44 흰둥이 생각/손택수 들국화 2021.05.07 1496
43 죽도 김형식 선생의 작품 1 들국화 2021.06.24 250
42 당신의 빈자리 / 홍영수 시인 (2021 제7회 매일 시니어문학상' 당선작) 들국화 2021.07.10 181
41 발을 씻으며/황규관 들국화 2022.01.17 89
40 별 헤는 밤 / 윤동주 詩 윤동주의 별 헤는 밤 들국화 2022.03.24 58
39 짬 / 박상조 詩 1 들국화 2022.03.24 91
38 현충일 오후 / 김옥순 시 현충일 오후 산에 올랐다 *해발 167 m* 부천 정착 40년 걸음마 후 처음 걸어선 단 한 번의 꿈도 내겐 사치였던 산 정상을 휘청이는 무릎을 붙잡아 쓸어질 듯 앉... 들국화 2022.04.10 29
37 나에게 묻는다 / 이산아 들국화 2022.04.11 93
36 소들어오던 날 / 박상조 1 들국화 2022.06.20 57
35 좋은 시란? / 정민 (한양대 국문과 교수) 들국화 2022.06.28 188
» 나는 종종 낮을 잊어버린다 나는 종종 낮을 잊어버린다 / 김옥순 다리를 건들건들 껌을 질겅질겅 씹고 허락없이 남의 담을 넘는 도둑처럼 이방 저방 카페 블로그 방을 쏘다니며 밤을 허비하... 들국화 2022.07.24 36
33 스프링 / 손택수 1 들국화 2022.08.24 132
32 침묵의 소리’에 귀 기울이기 /이성복 들국화 2022.10.01 43
31 쉬 / 문인수 들국화 2022.11.15 119
30 똥꽃 / 이진수 1 들국화 2022.11.17 68
29 묵화 / 김옥순 디카시 1 들국화 2022.12.01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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