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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물빛 주사랑

2022.09.12 02:03

흙백 사진 한 장

조회 수 105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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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자매

잊힌 세월 아니
묻어놓았던 세월
막내를 보니 귀엽다
단발머리 단정한 둘째
똑똑하고 야무진
미스코리아 미인이라 했던 
동생
지금은 육십 대 중반 

코흘리개 우리 막내는
아마도 육십 대? 아니면 오십 대 후반
칠십 대 중반인 큰 언니 
이때가 언제였더라
기억은 지워졌지만, 흑백사진 한 장이
그날의 기억 한 귀염을 토한다. 

  • profile
    들국화 2022.09.15 17:04
    둘째는 목사 부인이되 은퇴를 앞에 두고 있고
    막내는 아들딸 며느리 사위 볼 나이가 됐다
    세월이 언제 이렇게 흘러갔지
    저 막내가 입은 쉐타 윗도리 내가 편물점 할 때 만들어준 건데
    바지에다 온통 털실로 옷을 입혔네 그 시절엔 부자 소리를 듣는 가정에나 
    입혔던 털실 맞춤옷인데 둘째 윗옷도 
    세월은 온데간데없어도 사진은 남아 그날의 기억을 꼭 붙들고 있었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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