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오정구 대장동 억새
마지막 으악새는 울새가 없다
긴 긴 여행길
막차라도 타야 할 참이라
울음도 참을 것이다
이제 대장동 그 들녘은
마음속 추억의 그림 한 장
나무 장 밑바닥에 저장해야 할
추억의 들녘이 될 것이다
작년 가을이 올가을이던
그 몸놀림의 춤도
마지막 춤이 될 것이다


관리자 입니다.
입동(立冬)
부천 오정구 대장동 마지막 억새
가을이에요
한집 늙은이
오늘의 마음 읽기
칠월의 메모
김빠지는 봄날
익어간다는 것은
내가 늙긴 늙었는가 봐
입춘을 뒤적거린 밤
싸움하기 딱 좋은 날
철없는 목련
다시 거리두기
미용실 가는 길에서
시월 마지막 날
도시로 온 들국화
상사화
수제빗국
하늘도 보고 구름도 보며
동백꽃
abcXYZ, 세종대왕,1234
abcXYZ, 세종대왕,1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