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 솜(雪)이불
낮이면 해 들고
밤이면 달 들어 빛 좋은 방
하늘을 천장
담벼락을 울타리 삼은
옥상 쪽방이라 했겠지
오늘은 백설 솜이불
선물로 덮어
온 세상 설한
쪽방 추위 다 녹일 듯
푸근하여라

쪽방 솜(雪)이불
낮이면 해 들고
밤이면 달 들어 빛 좋은 방
하늘을 천장
담벼락을 울타리 삼은
옥상 쪽방이라 했겠지
오늘은 백설 솜이불
선물로 덮어
온 세상 설한
쪽방 추위 다 녹일 듯
푸근하여라
관리자 입니다.
부천 詩 쓰는 동네를 거닐고
도시로 떠난 뻐꾹이
뜬금없이
계절의 묵상
볶음밥 한 봉지
유월 첫날
그곳으로부터 온다
사실
뉴스를 경청하는데
주인 잃은 모자
빗자루와 벙거지
무청
골목길의 가을
폭염에 연구한 개똥철학
구례에서 날아온 꽃
익어간다는 것은
멋쩍은 詩
시 건달과 도둑
삭신 쑤시는 날
쪽방 솜(雪)이불
abcXYZ, 세종대왕,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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