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학교 동창생 이은자와 정호승 시인
그 시절이나 지금이나 순진한 이은자가
조선대에서 정호승 시인의 인문학 시에 대한 강의 듣고
기념 촬영을 한 사진을 보냈기에
멋지다 정호승 시인의 시 "나의 조카 아다다" 좋아한다고 했더니
김옥순 시인을 아느냐? 물었더니 안다고 하셨다나
ㅎㅎㅎ 재미나게 주고받은 순진한 사회복지사
우리는 모두 왕 할머니가 됐다
그 성경학교 시절이 새록새록 그리워진 날이었다. ^^
흰 눈처럼 착한 은자가
어제는 시 문학 강좌에 참석하더니 오늘은
이렇듯 살아있는 크리스마스트리를
전라도 광주에서 보내와
입이 또 함박만이 벌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