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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낙조(落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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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 갈때는 뒤도 안 돌아봐 

달도 뜨고 

석양에 비친 동녘 

2022년 해넘이 일몰

어제도 오늘도 뜨고 내일 또한
수년을 한 빛도 닳지 않고 뜰 해인데

불쑥 붙들어 보고 싶은 생각은
내일이면
못 볼 수도 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잘 가라 안녕을 흔들 고운 나이도 아니고
가는 해 붙들어봐도 멈춰줄 오늘도 아닌데

그냥, 뭐라도 잡아둬야
내일 얘깃거리가 있을 것 같아서

넘어가는 뒷모습에 대고 
내년에 또 보자고만 했다. 


  1. 해 질 녘 부천 소방서를 바라보며

  2. 심곡천변 해 질 녘

  3. 2022년 12월 31일 해넘이 일몰, 우리집 옥상에서

  4. 상동 호수공원 추석날 은빛 일몰

  5. 오늘의 일몰

  6. 제주 협재 해수욕장 일몰

  7. 금이네 옥상 노을

  8. 2022년 1월 7일 부천 리첸시아 빌딩 앞에서 본 일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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