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자연풍경

2023.03.13 02:57

꽃샘 추위 영춘화

조회 수 28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영춘화

꽃샘바람 시기하여 꽃잎 얼굴 감싸는 시간
석양은 둥그렇게 살라고 그리며 넘어가지만
바람은 그리 만만찮아 훅훅 찬 기운을 휩쓸고 있다
워낙 강인한 성격이라 꿈쩍하지도 않겠지만
비 온 후 기온이 영하로 내려간다는 기별이라
이 볼 저불 양 볼 이리 찍고 저리 찍어
내 봄 창에 걸어두고 벚꽃 화려해질 때까지
네 힘찬 기운 한번 받으리. ^^ 


  1. 봄은 이렇게 오고 있었다

    Date2023.05.07 By들국화 Views12
    Read More
  2. 충격 개나리 떼 벌레에 먹히다

    Date2023.04.28 By들국화 Views42
    Read More
  3. 꽃샘 추위 영춘화

    Date2023.03.13 By들국화 Views28
    Read More
  4. 이월 열사흘 달

    Date2023.03.09 By들국화 Views33
    Read More
  5. 2월의 까치

    Date2023.03.05 By들국화 Views38
    Read More
  6. 울릉도 파도소리 / 찰영 단기호 장로

    Date2022.12.30 By들국화 Views68
    Read More
  7. 강원도 홍천 마을 설경 / 이순정 시인이 찍음

    Date2022.12.29 By들국화 Views54
    Read More
  8. 태백산맥 백설 (白雪)

    Date2022.12.26 By들국화 Views21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 23 Next
/ 23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