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보름달
카톡,으로 날아온 장로님 달이고
"파란여행사" 이주원 대표님의 작품입니다
이 달무리진 달은 홍현봉님 페이스북 친구 달
이 구름 속 달은 프로 사진작가, 시인님이신 박용서 작가님의 달이고요
아래로 쭉 아마추어인 내가 찍은 달입니다
이건 칠일에 찍은 반달인데
사진은 보름달 보다 예쁘다 이유는 나도 잘 모르고
어젯밤 하늘이 구름으로 덮여
보름달은 나왔다 들어갔다
숨바꼭질하더니
오늘은 종일 비가 내린다
세상은 모두가 제 잘났다고
떠들어도
계절은 질서대로 가고 오네
구름 속 달을 보니 어느 나그네 詩구
"구름에 달 가듯이 가는 나그네"처럼
구름 속 달 따라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