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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2023.12.24 01:09

동지 뒷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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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팥죽 


동지는 어제였는데
팥죽은 오늘 먹었다 다른 해는 한 솥
끓여 두고두고 먹었는데 이제는 이런 명절도
그냥 오늘이 동지네, 하고 지나가고 싶었는데
아들이 사왔다 그래서 또 사진 먼저 찍고
옛 동지 긴긴밤 되새김질하며 늘 부르던 노래

동지섣달 ~ 긴긴밤을 ~해보나

옛 흥이 안 나 시큰둥 하다. 



몸살 나게 추운 겨울 밖은 얼어붙고 
저녁은 떡 라면으로 배를 불리고 나니
속이 따뜻해져 
팥죽은 밀어두었다.
배 꺼지면 먹으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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