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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동네한바퀴

2024.03.21 01:41

춘분날

조회 수 29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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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질녘 

상사화 싹 

명자나무 꽃망울 

염치 불고하고 

낮달과 산수유 꽃 

활짝 핀 산수유 

올봄 개나리 

버스정류장에서 

대단한 배짱 

털복숭이 목련

해거름 새 한 마리 


춘분인 줄은 미처 생각 못 했고
낮을 밤처럼 자다가 창문이 훤해 일어났다 혈압약이 밑천을 보여 시간을 보니
3시 30분을 넘어가 서둘고 보건소에 갔다 오는 길에
여기저기 담아온 봄이다
꽃샘바람은 아직 차지만 산수유꽃은 

좁쌀 미소를
힘껏 흔들어 봄임을 알리고 있다. ^^ 

  • profile
    들국화 2024.07.31 14:11
    지금은 7월 31일
    긴 장마에 지첬다가도 좋은 시 한 편 감상하면
    기운이 일어나고,
    첫봄을 둘러볼때면 이마에 땀이 식는다
    봄이 왔으니 여름이 있고
    더위가 힘을 빼면 가을이 오리

    한 줌 시인이

  1. 모서리의 봄

  2. 춘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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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동지 섣달 봄을 본 듯

  5. 가을 만(滿)

  6. 무작정 가을 한 바퀴

  7. 장맛비 온 뒤

  8. 오후 동네 한 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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