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김옥순 시인 홈페이지

자유게시판

2024.04.23 15:59

나는 지독한 축구 팬

조회 수 60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올림픽 대표팀)은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자심 빈 하미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4 AFC U-23 아시안컵 겸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조별리그 B조 3차전 한일전에서 후반전 터진 김민우(포르투나 뒤셀도르프)의 헤더 결승 골에 힘입어 1-0 승리했다.

황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모든 예선 경기가 어려운 경기였다. 부상 등 어려운 상황인데 선수들이 준비한 대로 잘해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지금부터가 진짜 승부다. 인도네시아 대표팀이 만만치 않은 팀이기 때문에 잘 준비해서 우리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태용 감독(인도네시아 U-23 축구 대표팀 감독)과 8강에서 만날 수도 있을 거라고 서로 말했다. 이후 그게 현실이 됐다. 하지만 승리해야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승리하기 위해 준비할 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신태용 감독이 인도네시아를 너무 좋은 팀으로 만들어서 나도 보고 놀랐다. 좋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좋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경계하면서 준비해야 승리할 수 있는 팀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아시다시피 상처를 입은 선수들이 많다. 로테이션을 가동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지금 갖고 있는 선수단 안에서 최상의 방법을 찾아내야 했고, 그렇게 준비했다. 선수들이 잘 맞춰줬다. 그런 것들이 원하는 방법은 아니지만, 상대 맞춤 전술이 가능했다고 본다.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수행해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 아시겠지만 한일전은 항상 부담된다. 선수들도 그런 부분들을 잘 알고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이 한 경기로 끝나는 건 아니다. 그렇게 완전히 특별하다고 생각하기는 힘들다. 오늘도 다음 상황에 대한 교체나 대안을 준비했다. 또 누수가 발생했을 때 기용이나 차별화를 어떻게 할 것인지 등 여러 부분을 실험적으로 운영했다. 여러 가지 소득이 있는 경기였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하지 말아야 하는 경기를 해버린 수준이었다”

일본이 한일전에서 0-1로 패한 가운데, 충격적인 현지 반응이 전해졌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이 일본을 상대로 1-0 승리를 거둔 가운데, 경기 직후 한 선수를 향한 비판 여론이 불거졌다.

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B조 조별리그 최종전 한국과 일본의 경기에서 김동진이 볼을 향해 달리고 있다. / 대한축구협회 제공© 제공: 위키트리

한국 축구대표팀은 지난 22일 밤 10시(한국 시각)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AFC 카타르 U-23 아시안컵 B그룹 3라운드에서 일본을 1-0으로 꺾었다. 전후반 다소 지루한 경기 흐름을 보였던 한국은 후반 30분, 이태석이 코너킥 찬스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받은 김민우가 헤더골을 기록하며 첫 골을 뽑아냈다.

한국의 승리 골을 견인한 이태석은 '월드컵 4강 신화'를 쓴 전 국가대표 이을용의 아들로 특히 눈길을 끌었다.

이을용 아들 이태석 / 대한축구협회 제공© 제공: 위키트리

이날 패배 직후 일본에서는 한국 측 플레이가 거칠었다는 비판 여론이 불거졌다. 경기 후반에 나온 한국 대표팀 미드필더 김동진의 태클 장면 때문이었다.

후반 9분, 김동진이 일본 카와사키 소타의 볼을 뺏는 과정에서 태클이 다소 높게 들어가며 위험한 장면이 연출됐다. 김동진의 발이 카와사키 소타의 축구화 뒤꿈치 부근에 닿으며 큰 충격을 줬고, 자칫 부상이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둘의 충돌 직후 일본 선수들이 거칠게 항의하며 양측 선수단 간 아슬아슬한 분위기가 형성되기도 했다. 심판은 김동진의 태클이 고의성이 없었다고 보고, VAR 판독 없이 경고 카드를 꺼냈다. 이후 경기는 그대로 진행됐다.

이를 두고 일본에서는 "당연히 퇴장감"이라며 거센 비판 여론이 일었다. 일본 매체 '사커 다이제스트'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 팬들은 "럭비에서도 이런 일은 벌어지지 않는다", "있을 수 없는 일이다", "당연히 퇴장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분통을 터트렸다.

김동진의 태클 장면에 일본 축구 해설가들도 엇갈린 의견을 내놨다. TV 아사히 축구 해설가이자 전 일본 축구 국가대표 마쓰키 야스타로는 "레드카드가 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함께 해설진으로 나선 일본 대표 풀백 출신 우치다 아쓰토는 "그래도 태클할 때 발바닥으로 확실하게 들어가지 않았다"며 심판 판정에 동의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이번 승리로 조별리그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조 1위로 8강에 진출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024년 04월 26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와 8강전을 치른다.

대한민국 U-23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황선홍 감독 / 뉴스1© 제공: 위키트리


깊은 밤에 갑자기 터트린 박수
나도 모르게 터치고 보니 이웃에게
좀 미안했지만
혼자 응원하고 승리에 손뼉 친 나는
이십 대부터 쭉 이어진 지독한 축구 팬, ^^  

  • profile
    들국화 2024.04.23 16:00
    인터넷에서 퍼옴 ^&^
  • profile
    들국화 2024.09.11 12:13
    어제 밤 11시 시작한 축구,
    말도많고 흠도많은 홍명보 감독
    나는 이런것과는 이유없다 그냥 대 한 민국, 짝짝짝
    이기면 그만이다 어제밤에도 간절히
    응웒고 3대 1로 이겼다 대한민국민국 짝짝 짝
    기분좋았다 손흥민 선수 화이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153 괜찮아 / 우형숙 작가 우형숙 작가 "괜찮아" 한국여성 시조 문학상 수상 예전 부천 작가회의 회장이신 우형숙 작가님이 한국 여성 시조 문학상을 받았단다 참 멋있다 여기 "달빛 연가" ... 들국화 2024.11.26 3
152 엄마는 경이로워 엄마는 경이로워 페이스북에서 모심 들국화 2024.10.17 6
151 안녕하세, 103동 주민 여러분! 생각이 많아지는 글 sns에서 복사해옴 1 들국화 2024.09.25 39
150 끝물 결실 끝물 결실 불볕더위 열대야에 최선을 다한 결실을 가상히 여겨 작은 부스러기도 주워 왔단다 들국화 2024.09.08 7
149 엄마의 총기 / 고진하 목사 들국화 2024.07.17 16
148 엄마생각 네 번째 기일이다 이런 모습을 보면 엄마 생각이난다 이 사진을 올린 페이스북 친구는 엄마 생일을 제주도에 가서 잔치를 베풀었다는데 울 엄마 생각하면 가슴이... 들국화 2024.07.16 12
147 칠월의 메모 7월의 메모 달력을 넘기며 두 가지 기념일 메모를 확인한다 첫째, 벌써 4년이 되는 엄마의 기일, 살아있으면 백 살이 되는데, 돌아보면 이제는 조금씩 내려놓는 ... 들국화 2024.07.04 27
146 코로나 변종 신종 미국 내 감염 25% 차지 미국 내 신규 감염 25% 차지 “감염 막기 위해 마스크 써야” [[사진 제공 = 뉴스위크 캡처][사진 제공 = 뉴스위크 캡처][사진 제공 = 뉴스위크 캡처][사진 제공 = ... 1 들국화 2024.05.10 40
» 나는 지독한 축구 팬 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올림픽 대표팀)은 22일 카타르 알라이얀에 위치한 자심 빈 하미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일본과의 2024 AFC U-23 아시안컵 ... 2 들국화 2024.04.23 60
144 정월 대보름 밥 정월 대보름 밥 옛 풍습이라면 한 추억하여 오곡은 아니지만 찹쌀밥은 지었다. 올해가 넘어가 내년엔 찰밥도 지을 수 있을는지 모르니까 찰밥 좋아하는 사람에게... 들국화 2024.02.26 20
143 문학 매거진 시마 3회 청소년 작품상 공고 봄호 1 들국화 2024.02.18 63
142 동지 뒷날 동지 팥죽 동지는 어제였는데 팥죽은 오늘 먹었다 다른 해는 한 솥 끓여 두고두고 먹었는데 이제는 이런 명절도 그냥 오늘이 동지네, 하고 지나가고 싶었는데 아... 들국화 2023.12.24 23
141 금 사과 금 사과 어느 땐 배부른 추억의 과일이었는데 요즘은 배고픈 과일이 됐네 어젠 냉장고가 헐렁해 부식 몇 가지 사 오라고 아들에게 청구하며 사과가 먹고 싶다고 ... 들국화 2023.12.17 16
140 가을 한 잔 / 김옥순 6년 전 어느 가을 교회에서 점심 식사 후 누군가가 집어 온 낙엽 한 장을 깔고 식탁 위에 물컵을 올려놓으니 이런 시가 지어졌다. 나의 2집 "11월의 정류장" 120쪽 들국화 2023.10.24 29
139 시인 한 강산 돌아보기 2024년 9월 6일 "부천 문인들 詩 書 畵, 가을볕에 익히다" 부천역 지하 겔러리 꽃신 한 켤레 부천시 문화창의도시 2022년 ~ 2023년 문학멘토링 詩클래스 2020년 ... 2 들국화 2023.10.22 126
138 페이스북 친구들의 사진 공유 차 한잔 앞에놓고 하루를 지우고 있다 이정록 사진 순돌아 밥 많이 먹어야겠다 널보니 옛날 어매 새끼들 품은 것 같다야 박흥택 사진 채억곤 작 들국화 2023.10.20 21
137 577주년 한글날, 공병우 박사는 안과 의사다 공병우 박사는 안과 의사다 한글 시력 검사 차트를 최초로 만든 사람이고 한글 타자기 가로쓰기를 만들었고 컴퓨터 한글을 연구 개발하여 오늘날 이렇게 손가락 ... 들국화 2023.10.17 21
136 2024년, 디지털문예창작학과 모집 디지털문예창작학과 모집 사진 찍고 글 쓰는 것이 나의 취미이고 늘그막에 부담 없이 즐겨도 손해 볼 일 없을 취미생활 한번 다녀보고 싶은 학과라 복사해 왔다. ^^ 들국화 2023.09.07 28
135 비목(碑木) 6월은 보훈의 달 이놈의 삼팔선은 언제나 치워지려나 오늘 아침에도 북한이 위성을 발사했다고 "국민 여러분께서는 대피할 준비를 하시고 어린이나 노약자가 우선... 들국화 2023.06.03 22
134 아름다운 울음 아름다운 울음 사슴은 성격이 순하다고 들었다 그런데 이 사슴의 울음이 나를 또 감동케 하는 것은 먹이를 구하게 되면 운단다 혼자 먹지를 않고 온 가족이 함께 ... 들국화 2023.05.29 31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Next
/ 8
위로